태그 : 묵호등대

09.02.28 묵호등대, 묵호항


그 동안 인터넷에서 묵호항 풍경을 보고는 마음에 쏘~옥 들었었다.

그래서 벼루어 오늘 아침 일찍 부터 고속터미널을 통해 아침 9시 차로 동해 터미널로 향했다.




가던 중 휴게소에 들려 타코야끼(3,000원)를 사서
화요일에 못본 꽃보다 남자를 PMP로 보면서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시간을 보냈다.




잠까지 어느 정도 자고난 후에 드디어 도착한 동부터미널!
아싸라삐야~




택시를 타고 등대공원(묵호등대)으로 가자고 했고, 4,600원의 택시비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하얀 등대.. 역시 오기를 잘했구나!




등대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가까운 집들 풍경~

진한 원색의 이쁜 색의 지붕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공원에 있던, 여기서 촬영한 영화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었다.





파란 하늘, 파란 바다.. 불어오는 바람, 코를 자극하는 짠내..

이래서 사람은 바다를 찾는 것일까?





이제는 등대로 올라가면서 입구에 있던 방명록에 이름도 적어보고,





등대 꼭대기에서 저 멀리 마을 풍경도 찍어보았다.

멀리 보이는 철길.. 아쉽게도 못가봤고.. 저 끝에 보이는 등대는 입구가 막혀 있어 못가본..ㅠ.ㅠ





등대 구경을 끝내고 작은 길을 따라 해안 길로 내려갔다.





다른 사람들이 없길래 다리에서 쿵쿵 뛰면서 흔들리는 것도 느껴보고~





공원에서 잠깐 쉰 후 푸른 바다가 펼쳐진 길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문어가 있는 곳에서 문어도 한번 찍어주고,





역시 한 없이 바다도 바라보았다.





역시 동해의 파도는.. 보기도 좋고.. 소리도 좋고.. 내 마음도 때리는 것 같다..





내 마음과 머리속 잡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 깨끗한 바다..






나는 개인적으로 낚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낚시 자체구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생선을 낚는 모습을 보게 될까 기다려 봤지만..

아쉽게도 전혀 조짐이 없어서 몰래 낚시하시는 분만 찍고는 묵호항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이던 말리던 생선~ 묵호항쪽에는 건어물 가게가 참 많았다.





잘 닦아 놓은 길을 따라 묵호등대에서 볼 수 있었던 멀리 있던 등대로 가면서
한장 한장 사진을 찍어보았다.





가까이 갈 수록 일반 항구가 아닌, 큰 선박 회사(?)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등대로 가는 길은 막혀 있어 아쉽게 가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건물 사이, 배가 정박되어 있는 곳에서 건너편의 묵호항 풍경을 찍어보았다.





역시 동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배는 오징어 배(추측.. 전구가 많아서..)로 보였고,
비록 말라버렸지만 오랜만에 보는 불가사리도 한 장 찍어본다.





길이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었기에 다시 빠져나와 묵호항으로 향했다.





묵호항 시장 풍경~

아.. 회가 땡기긴 했지만..
주변에 자리만 빌려주는 횟집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방파제 앞에서 먹어야 하는 것 같은 생각과..
혼자라서 좀.. 그런 생각으로 아쉽게도 먹지 못하였다.





대신에 길가에 보이던 곰치국(8,000원)이란게 뭔지 먹어보고 싶어서 식당으로 향해 먹어보았다.

맛은 좀.. 음.. 뭐라 그럴까..?
하여간 먹을만은 했지만, 아주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ㅎㅎ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바다도 조금 더 보고,
길 따라 걸어가며 묵호항 주변.. 사는 풍경이 어떠한지도 보았다.





그렇게 묵호등대와 묵호항을 뒤로 하고 오늘 밤(결국 깨졌지만)과 내일 약속을 위해서
원래 계획했던 시간 보다 조금 더 일찍 서울로 향했다.





일찍 향해서일까?
운이 좋게 신기한 구름 + 일몰을 카메라로 담을 수 있었다.


by 샹큼한레몬 | 2009/02/28 23:01 | 여행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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