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5일
09.05.24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어쩌다 보니 갑작스레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진과 여행을 좋아한다고 해서 겸사 겸사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를 보러갔다.
집에서 나설 때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후..
다른 사람들 처럼 오두막에서 낮잠을 자거나,
돗자리를 깔아놓고 도시락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사진에는 하늘이 파랗게 나와있지만, 사실은 좀 뿌연 하늘이어서..
포토샵의 힘을 아주 살짝만 빌려보았다. ㅋㅋ

우리집 근처에는 장미꽃이 활짝 다 폈길래 서울대공원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직은 핀 꽃 보다 덜 핀 꽃들이 많았다.


그냥 장미꽃 보면서 걸어다니고, 얘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약한 소나기가 오는게 아닌가..-_-a
얼른 오두막으로 피해서 얘기좀 하다가,
비가 그치고 햇빛이 쨍쨍해 질 때 다시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 동안 이래저래 일들로 여행을 못한 아쉬움들이..
비록 여행이 아닌 산책이지만, 오늘 하루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 by | 2009/05/25 20:00 | 산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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