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21 선유도공원


저번 주에 남쪽에서 봄을 느낀 후 오늘은 선유도공원을 찾았다.

서울에는 이제 개나리가 겨우 다 펴가고 있었기 때문에 봄을 느낄 수는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가볍게 산책하자는 마음이었다.

이름하여 .봄.소.풍.


선유도공원에 도착해서 다른 일행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다가
살구나무와 매화나무에 꽃이 조금씩 핀 것을 보았고, 카메라를 들이대 보았다.

그런데 한 마리의 새가 날아왔고, 이렇게 이쁜 사진이 찍혔다.





다른 일행이 도착하자 역시나 먹자판이 벌어졌고, 통닭과 빵, 맥주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굿v ㅋㅋㅋ






배를 채우고는 조그마한 식물원(?)에 들어가 꽃도 잠시 찍어보았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일까..

역시나 선유도공원을 찾은 가족, 연인들이 많았고,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정확히는 부러웠다고나 할까?







서울에도 이제 봄이 오기는 오는구나..

아주 그냥~ 파릇해요~♪ (박현빈 버전)












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와..





누군가의 아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연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보기 좋다는 것을 느끼고..





그렇게 선유도공원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으러 홍대로 향했다.








이건 선유도공원에서 날라가고 있는 씨를 따라가 잡은 후 촬영한 보너스 샷~





홍대에서 고기로 배를 채운 후 맥주, 소주, 사케 그리고, 노래방으로 즐겁게 보냈는데,
어느새 밖에서는 비가 오고 있었다.

평소에는 비 오는 날을 그렇게 싫어했지만,
오늘은 우산없이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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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샹큼한레몬 | 2009/03/21 00:00 | 산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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