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03 [통영 여행 1일] 동피랑 마을, 중앙시장


소매물도를 갔다온 후 향한 곳은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은 재개발로 철거될뻔한 마을이 벽화로 인해 유명해진 곳으로,
서울의 철산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 철산동 프로젝트 글 링크 : http://bks81.egloos.com/850873


여객터미널에서 통영 오거리 방향으로 향한 후 길 따라 10~1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중앙시장이 나오고,
중앙시장을 지나 조금만 더 가보면 동피랑로 표지판이 보인다.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동피랑 마을 시작!




동피랑 마을에서 보이는 통영 바닷가.




동피랑 마을 안으로 더 들어가면 동피랑 마을 2가 길이 나타나고,
꿈이라는 멋진 단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2가 입구에 마을 주민들을 신경써 달라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사실 연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카메라를 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기 때문에
모든 카메라인들을 욕먹이지 않게 스스로들 예의를 지키고,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




동피랑 마을을 다 둘러 보았을 때 까지도 사시는 분은 고작 할머니 두 분과 할아버지 한 분만 보았기 때문에
빨래를 통해서나마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피랑 마을 2가에서 볼 수 있는 벽화들.




동피랑 마을 2가에서 볼 수 있는 풍경과 사람을 보자 귀여워 해달라고 드러누운 강아지.




동피랑 마을과 철산동을 비교 시 규모나 아기자기함은 철산동이 훨씬 앞선다.

그런데, 철산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훼손되고, 없어지는데 반해
동피랑 마을은 기존과 벽화가 다르다는 다른 분의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잘 보존되어 있다.

만약 서울에 사시는 분이 동피랑 마을을 주 목적으로 통영까지 가고자 한다면,
철산동 프로젝트가 다 없어지기 전에 철산동 부터 가볼 것을 권장한다.


동피랑 마을에서 내려오자 매우 허기졌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은 일찍 먹고, 점심은 충무김밥으로 때우고,
소매물도와 동피랑 마을이 모두 산, 언덕이었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소비해서 였다.

그래서 향한 곳은 조금 이르기는 했지만, 회를 먹을 수 있는 중앙시장.




맛있어 보이는 회를 2만원치 사다가 초장집을 갔다.




크~ 예술이다 예술!
게다가 추석 이후로 보지 못한 부산 술인 C1 소주!

감동 감동~




게다가 매운탕도 너무 맛있고..ㅠ.ㅠ
(양이 매우 많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뼈를 다 발라 먹었다능..-_-a)




게다가 회가 부족해서 회를 더 사오기 까지..ㅋㅋ




이 날 잠은 충무대교 근처에 위치한 통영 파라스파 찜질방에서 잤는데,
잠자기 전에 몸무게를 재고, 자고 일어나서 쟀더니..

무려 1Kg이나 차이 났더라는 *-_-*

by 샹큼한레몬 | 2008/10/03 00:01 | 여행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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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eutsch at 2008/10/11 12:11
저보다 꼭 한 달 뒤에 통영 다녀오셨군요. 전 껍데기만 보고 온 기분입니다 쩝. 다음에 한 번 제대로 둘러봐야겠네요
Commented by 샹큼한레몬 at 2008/10/15 10:20
통영에는 더 볼게 많은데 시간 때문에 더 못둘러 본게 아쉽더군요^^
다음에는 구석 구석 좋은거 많이 보고 오세요~
Commented by 모니에 at 2008/10/15 09:47
동피랑 사진을 넘 잘 찍으셨어요. 액자에 담긴듯한 느낌예요....10월10,11 이틀 다녀왔는데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Commented by 샹큼한레몬 at 2008/10/15 10: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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